K-전남김, 서울 아프리카페스티벌서 ‘글로벌 매력’ 뽐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전남김으로 들썩였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제8회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서 K-전남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전남 김을 활용한 글로벌 퓨전 요리, 갯벌 김 양식 과정을 담은 전시, 다양한 김 제품 시식이 펼쳐졌다. 졸로프 라이스와 김을 결합한 이색 레시피는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는 K-전남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아프리카 시장까지 판로를 넓히려는 의지를 보였다. 김스낵과 김부각, 전통놀이 체험,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등 굵직한 대형 행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김 시식 샘플과 함께 각종 공식 기념품이 제공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K-전남김을 세계인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와 수출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