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4개군 서울 직거래장터, 신선함으로 '도심을 사로잡다'
2025-09-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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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보성·강진, 한자리에서 남도 특산물 선보이다
아파트 단지, 도농상생의 소통 공간으로 변신
신선함과 합리적 가격, 도심 소비자 만족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 신선한 남도 풍경이 펼쳐졌다.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행정협의회 주최, 장흥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흥, 고흥, 보성, 강진 25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제철 농수산물을 선보였다. 저렴한 가격과 산지 직송의 신뢰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현장에서는 장흥한우, 녹차·아이스크림 시식,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모두의 즐거움을 더했다.
입주민들은 “신선한 식품을 믿을 가격에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대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촌과 도시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앞으로도 공동 직거래장터 개최와 협력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과 도농상생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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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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