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감배 학생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도전과 열정으로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13~14일 열린 제3회 전남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209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인원이 늘었으며, 리드, 스피드, 볼더링 종목에서 실력을 펼쳤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체력과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자신감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당당히 도전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경험을 통해 건강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