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506억 확보~군민 안전 강화

2025-09-14 11:06

add remove print link

손불 대전지구·함평읍 수호지구 정비 본격 추진
침수·붕괴 위험 해소, 안전망 구축
군민 생명·재산 보호 위한 선제적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5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는 손불면 대전지구(468억 원)와 함평읍 수호지구(38억 원)가 포함됐다. 함평군은 4년간 외곽 소하천·저수지·배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상습 침수 피해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된 침수 피해지로, 저수지 및 하천, 낙차공 정비가 이뤄진다. 수호지구 역시 토사 유출이 잦던 급경사 도로를 정비해, 붕괴 위험을 사전에 막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