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추석맞이 비사업용 차량 무상점검 실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 화원읍에 소재한 농협달성유통센터 2층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다.

이날 점검에는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달성군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정비원들은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한 뒤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안전운행과 직결된 부문이다.

필요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 및 와이퍼 교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도 진행되며,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보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군민들이 귀성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무상점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안”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