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초등생 등 아이들에 ‘안전우산’ 배부~교통안전 앞장
2025-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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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교·유치원 등에 794개…노란색·반투명 소재로 시야 확보
‘아이먼저’ 문구로 운전자 주의 유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 교육도 병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안전우산’ 794개를 배부했다.
이 안전우산은 눈에 띄는 노란색에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우산을 쓴 상태에서도 아이들이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아이먼저’ 문구까지 더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를 알리고 있다.
비오는 날 특히 가시성이 높아져 운전자들의 주의를 더욱 끌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곡성군은 아동 교통사고가 잦은 9~11월 집중 홍보와 교통안전 캠페인, 맞춤형 현장 교육도 병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우산은 단순 지원을 넘어 어린이 교통안전의 실질적 장치”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준수 등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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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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