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스마트 돌봄플러그’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강화

2025-09-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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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입, 88가구에 설치…24시간 모니터링
생활 패턴 감지, 위기 시 즉각 현장 확인
지역 인적 안전망과 긴밀한 연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 도입된 이 사업은 현재 88가구에 설치되어 24시간 생활 패턴 감지와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돌봄플러그는 가전제품에 부착돼 전력사용과 조도변화를 분석, 일정시간 이상 변화가 없으면 즉시 현장 대응 인력에 알림이 간다.

실시간 관제와 함께, 마을 이장·부녀회 등 지역 인적망도 현장 대응 체계를 갖췄다.

곡성군은 “스마트 복지를 통해 1인 가구의 안전사각을 줄이고, 앞으로도 기술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돌봄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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