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청년 1인 가구 위한 ‘청년 나DO 한 끼’ 영양교육 운영

2025-09-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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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영양 관리 역량 강화·조리 실습 교육 진행
19~39세 광주 독립 청년 대상, 실생활 중심 체험
교육 후 온라인 과제·전문가 피드백으로 지속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나DO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광주여자대학교 황룡관에서 ‘청년 나DO(도)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광주여자대학교 황룡관에서 ‘청년 나DO(도)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청년 1인 가구와 독립 예정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첫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교육 시범사업으로, 이론교육과 조리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강한 한 끼 만들기’, ‘균형 잡힌 식단과 장보기’를 주제로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식품 영양 표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접 간장삼겹살 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드는 조리 실습도 진행됐다.

두 번째 교육은 10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올바른 식습관 유지를 위한 과제가 주어지고, 참여자들은 온라인(네이버 밴드)에서 결과를 공유한다. 전문 영양사가 피드백과 조리법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영양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는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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