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무등산서 어린이 전시·체험 ‘우리, 하늘만큼 땅만큼’ "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전시·체험 프로그램 ‘우리, 하늘만큼 땅만큼’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의재미술관, 웃는땅콩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무등산 의재미술관과 증심사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재미술관 주변 보물찾기 ‘의재정원한바퀴’ ▲템플스테이 연계 문화기행 ‘올빼미 달빛기행’ ▲춘설차 다도 체험 ▲함께 그리기 체험 등이다. 참가자는 산책, 놀이, 다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재미술관 내 동화 전시, 독서·놀이 공간 등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광주아트패스에서 할 수 있으며,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동화 전시는 의재미술관을 방문해 관람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무등산의 자연과 예술, 역사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