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제5회 전남 동남권 청년4-H 한마음대회 성료

2025-09-15 00:30

add remove print link

6개 시군 180여 명 청년 농업인 집결
체육행사·환경정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농촌 미래 이끌 청년 네트워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5회 전남 동남권 청년4-H회원 한마음대회’가 9~10일 보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청년 농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5회 전남 동남권 청년4-H회원 한마음대회’가 보성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 농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5회 전남 동남권 청년4-H회원 한마음대회’가 보성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등 6개 시군의 청년 농업인 180여 명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보성군 청년4-H연합회 주관, 6개 시군 연합회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개회식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선 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4-H의 정신을 담은 체육행사를 통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벌교스포츠센터와 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후영 보성군 청년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6개 시군 청년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지역 농업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전에 맞서 청년 농업인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H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합회 가입 문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