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청년의 날 맞아 ‘제11회 JOB페스티벌’ 개최
2025-09-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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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 기업·기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
취업컨설팅·채용 멘토링·직업체험 등 맞춤 지원
플리마켓·버스킹 등 청년 문화와 일자리 축제 결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제11회 JOB페스티벌’을 오는 20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고용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동우일렉트릭, 빛가람종합병원 등 주요 지역 기업과 온라인 참가 기업 47곳이 함께하며 채용에 나선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현직 멘토링과 NCS 전략 컨설팅을 실시하며, 나주시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도 정보와 상담을 지원한다.
폴리텍대 전력기술교육원은 전기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직업·적성검사 등 청년 맞춤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날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정책 홍보관, 골든벨, 버스킹, 초청공연 등이 열려 정보와 즐거움을 아우르는 종합 청년 축제로 꾸며진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잡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활기찬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