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명문 광주여대, 세계양궁선수권 여자 개인전 뜨거운 응원
2025-09-1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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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재학생 50여 명, 현장서 국가대표 응원
졸업생 안산 선수 메달 3관왕 성과, 모교 위상 높여
현장 응원·시상·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12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50여 명이 함께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띤 현장 응원전을 펼쳤다.
응원단은 플랜카드와 태극기를 들고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학생들은 “국가대표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응원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안산 선수의 활약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양궁 명문 대학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응원, 시상요원, 자원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했다.
특히 동문인 안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모교의 명성을 높였다. 결승전에서는 강채영 선수가 중국 주징이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선재 총장은 “세계양궁선수권이 광주에서 열린 것은 대학과 지역 모두에게 영광”이라며, “양궁 명문 대학으로서 선수 양성 및 한국 대학 양궁 발전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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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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