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최고상 수상
2025-09-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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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운반급식 조례 제정, 학생 건강권 보장
광역의회 18명 중 최고 평가로 영예
도내 교육복지 균형 강화에 기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원종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법률저널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지방의정대상’은 해마다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올해 대상은 조례 제정 성과와 연구 및 정책 활동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이 조례는 급식실이 없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 내용은 운반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종사자 교육, 급식 차량과 적정 온도 유지 기구 지원 등이다. 또, 교육감에게 운반급식 시책 책임을 부여했다.
박 의원은 “운반급식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주는 중요한 의정 과제”라며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박 의원의 제도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 소규모 학교의 급식권 보장과 전남 교육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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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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