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게 팔렸던 건데…추석 맞아 한정 수량 푼다는 고당도 '국민 과일'

2025-09-15 09:38

add remove print link

7000세트 한정으로 방송 판매 예정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SK스토아가 차별화된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로 선호하는 과일 가운데 배는 크기와 맛, 저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15일 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31분에 공동기획상품(NPB) '나주배 0.5'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나주배 0.5'는 2023년 설에 처음 출시된 후 다섯 차례의 명절 시즌마다 항상 완판을 기록하며 약 4억 70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추석을 기점으로 7000세트 한정으로 방송 판매에 나선다.

SK스토아 '나주배 0.5' 관련 이미지. / 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 '나주배 0.5' 관련 이미지. / 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는 산지직송상품을 만들기 위해 상품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배의 고장' 전라남도 나주에서 농장, 선별, 유통 등 전 과정을 검증했으며, 진수만 농부가 직접 재배한 배를 하나하나 골라 가장 맛을 유지하기 좋은 0.5도에서 보관·숙성시켰다.

2025년산 햇과일인 '나주배 0.5'는 한 알 무게 620g 이상의 특대과로만 구성했다. 6kg 세트(8~10과) 형태로, 황금 보자기와 명절 전용 띠지, 감사장을 포함해 선물용으로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진수만 농부가 직접 출연해 재배와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설명하며 신뢰를 더할 예정이다. 출고 전에는 비파괴 선별기를 활용해 고당도 배만 검수해 제공한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한국의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배가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배는 크고 둥근 모양에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은은한 단맛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과일이다. 특히 물기가 많고 시원한 맛을 지녀 예부터 갈증 해소와 후식으로 즐겨왔으며, 명절 차례상과 선물세트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배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와 선물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해왔다. 풍성한 과즙과 특유의 달콤함은 한국 가을의 맛을 대표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