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골목상권 살리기 ‘직접 듣고, 바로 챙긴다!’

화순 능주전통시장 찾아 생생한 상인 목소리 청취

전통시장 현대화·금융지원·관광 연계 등 현안 쏟아져

류기준 위원장 “예산 집행에 상인 의견 적극 반영”

골목상권 회복 위해 현장 소통 본격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류기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은 9월 12일 화순 능주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30여 명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들은 매출 감소, 점포 노후, 주차 불편 등 여러 어려움을 쏟아냈다. 특히 문화관광 연계, 금융 지원, 시장 현대화 등 현장의 요구가 다양하게 제기됐다.

류 위원장은 “생생한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재도약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