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명품화’ 시동! 전남농기원-광주축산농협, 맞춤사료 개발 손잡다
2025-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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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전남 흑염소, 고품질 브랜드화 박차
전용사료로 사육 효율·농가 소득 동시 업그레이드
품종개량·환경관리·현장 교육까지 전방위 협력
실용화-현장 적용, 축산 인프라 연계로 가속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과 광주축산농협이 흑염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흑염소 전용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나섰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영양과 생리에 꼭 맞춘 사료 개발부터, 품종개량·환경관리·농가 현장 교육까지 협력을 약속했다.
전남농기원은 이미 흑염소 산업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품질 고급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축산농협은 하루 300톤대 대규모 사료공장을 바탕으로 현장 실용화까지 내세웠다.
특히 이번 협업은 염소 폐사율을 줄이고, 흑염소 농가의 지속적 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기술지도, 컨설팅 등 실질적 현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전남 흑염소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명품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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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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