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실업팀,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 위상 높였다
2025-09-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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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탁구 선수단 전국대회 우수 성적 거둬
올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기대 모아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 실업팀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이들 실업팀은 올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상을 펼치며 포항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8~11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한 사이클 선수단(감독 박염식)은 ▶남일부 독주경기(1km) 김준호 1위 ▶남일부 1LAP 한오성 2위 ▶남일부 단체스프린트 한오성·김민석·김준호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전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 선수는 최우수 신인상까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탁구 선수단(감독 이상한) 역시 지난 7~10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2025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에서 ▶여자부 개인단식 윤아린 3위 ▶개인복식 옹채연·이수연 3위 ▶여자부 단체전 윤아린·옹채연·이수연·전여진 3위 등을 각각 기록하며 실업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귀염을 토했다.
이재한 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올해의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값진 성과로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