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작물 다 모았다!” 유성구, 팝업스토어 ‘굿즈모두귀엽쥐’ 개최

대전 유성구가 청년 창작물을 한자리에 모은 ‘청년문화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 궁동 소재 카페 카이로스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스타트업코리아투자위크(SIW)’와 연계해 진행되며, MZ세대의 초성 표현을 차용한 ‘GMG* 굿즈모두귀엽쥐’를 부제로 운영된다.

*GMG : ‘가면가(네가 가면 나도 간다)’의 초성을 영어 알파벳으로 표현한 줄임말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창작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SMS(사면사)’, 참가자가 직접 굿즈를 제작하는 ‘HMH(하면해)’, 청년의 감각을 담은 영상 상영회 ‘BMB(보면봐)’, 창업자의 창작물 소개와 제품 시장성 검증 결과를 공유하는 ‘OMO(오면와)’ 등으로 구성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청년들이 제작한 시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