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다 골목형상점가~골목경제 활성화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골목형상점가를 480곳으로 대폭 늘려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의 44%를 차지하는 수치로, 수도권보다 약 3.5배 많다. 두 달 만에 261곳을 추가 지정한 성과도 이뤘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67% 급증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힘입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2만1798곳으로 67%나 늘었다.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다양한 환급 행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간다.

####다각적 지원과 소비 촉진

광주시는 상생카드 할인율 인상, 공공배달앱 할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와 공공기관도 골목상권 이용을 일상화하며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현장 중심 실질 정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