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3만 명 몰려 지역 상권 ‘활기’

2025-09-16 00:13

add remove print link

남도 대표 맛과 멋, 송정역세권에 집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는 12~13일 열린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 3만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열린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축제 방문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 12~13일 열린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축제 방문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돼, 송정역세권 일대를 남도의 맛과 문화 체험 거리로 만들었다.

####소상공인 참여, 지역 상품 인기

소상공인과 다문화 음식점 등 30여 개 먹거리관이 운영됐다. 송송칩, 송송롤, 기차표빵 등 상인들이 개발한 지역 특색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3일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기념행사에서 개막을 알리는 대북 타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3일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기념행사에서 개막을 알리는 대북 타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특히, 13일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Swear On Our Friendship, 수프)’ 등의 식전 공연과 박지현, 서문탁, 송준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2~13일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인파로 북적이는 1913송정역시장 거리.
12~13일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인파로 북적이는 1913송정역시장 거리.

다양한 무대공연과 신축된 ‘미디어 문주’도 호응을 얻었다.

####실시간 판매·안전관리로 접근성↑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지원도 병행했다. 추진단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에도 힘썼다. 박병규 구청장은 “맛페스티벌이 광주 대표 상권 축제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