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안전 점검 실시
2025-09-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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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자전거 여행 준비 만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고흥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여해 마리안느·마가릿 나눔연수원, 소록대교, 거금대교, 금의시비공원, 신평항 등 행사장 전 구간의 교통·전기·안전 등 3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 ▲주행 코스 내 안전 표지판 및 안내시설 설치 여부 ▲차량과의 동선 분리 및 교통통제 계획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전거 여행 특성상 장거리 코스와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통제와 의료지원 체계 마련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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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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