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2025학년도 후기 신임 교원 워크숍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정보통신관에서 2025학년도 제2차 신임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후기 신규 임용 교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임 교원의 교내 적응력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정성일 부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 한종희 센터장이 교수법 체계와 지원 프로그램, 교수지원 프로그램과 교내 시설 및 LMS 사용법을 소개하였고 학사운영팀 정혜선 팀장이 학사관리 및 학생 평가 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교원인사팀 오지희 팀장이 교원 인사제도 전반을 안내하고 산학협력단 조선호 팀장이 교원 연구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신임 교원들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멀티스튜디오와 셀프스튜디오를 직접 견학하며 온라인 강의 촬영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첨단 교육시설을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비대면·혼합형 수업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융합학부의 외국인 신임 교원인 탈룰리 테레사 교수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AI 번역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함으로써 언어 장벽 없이 모든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는 외국인 교원의 교내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시도로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신임 교원들이 교내 행정·학사·연구 제도를 이해하고 교수자로서의 전문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수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