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현장지원 성료

2025-09-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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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현장지원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대회 현장에 투입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여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지난 2년간 전문가 교육, 관련 자격증 취득,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스포츠 재활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토대로 학생들은 이번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부상 예방, 물리치료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역량을 입증하였다.

특히 경기장과 훈련장 곳곳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펼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학생들은 실제 국제대회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3학년 연유진 학생은 “2년 동안 준비해 온 과정을 현장에서 실제로 발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선수들을 직접 지원한 경험은 앞으로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제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물리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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