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산업·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

2025-09-16 02:51

add remove print link

-“수도권 중심 패러다임 넘은 지역 산업 전략, 고용·투자 성과로 이어져”

부산시가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해당 부문 수상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 사진=위키트리DB
부산시가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해당 부문 수상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 사진=위키트리DB

[전국= 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가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해당 부문 수상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시상식은 9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행사 중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 처음 제정된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물류·금융·디지털 등 지역산업 특화 전략과 함께,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 산업 및 금융산업 육성을 통해 민선 8기 3년간 약 14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 고용률 증가 및 상용근로자 100만 명 돌파 등 고용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 아시아 2위, 아시아 살기 좋은 도시 6위 등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부산의 정책 성과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