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지역 밀착형 RISE사업 ‘빅데이터 기획자 전문가 과정’ 성료

2025-09-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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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민이 데이터로 해답 찾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RISE사업 대학자원공유센터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운영한‘빅데이터 기획자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선대학교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RISE사업단 대학자원공유센터가 주관한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대 청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이해와 활용 능력을 세대 전반으로 확산하고 이를 생활과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실제 기업과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이해 ▲수집·분석 ▲시각화 및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정의하고 해답을 도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 수립이나 비즈니스 기획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역혁신의 새로운 교육모델로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9월 11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는 「광주 아파트 거래 데이터 분석」프로젝트를 수행한 ‘남자하나 여자넷’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교육을 기획한 조선대학교 미래융합학부 신주현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실무형 데이터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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