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쟁이기 딱…이마트24서 최대 40% 할인 쏟아지는 '260종 품목'

2025-09-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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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서 편의점 4사 할인 대전 나서

이마트24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총 3021종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데 따라 16~30일 번들 상품을 제외한 즉석밥 전 상품에 관해 1+1, 2+1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 카드(하나·삼성·우리)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 5000원 이상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두부와 콩나물 등 신선식품 14종에 관해서도 1+1 행사를 진행하며 죽이나 냉장국, 봉지·컵라면 150여 종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일인 오는 22일 이후부터는 10월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달걀과 두부, 콩나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과 조미료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다음 달 1~15일 펼친다.

고객들은 행사 카드로 달걀, 두부, 콩나물, 조미료 등 약 260종 상품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이후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매출을 확인한 결과, 두부와 콩나물, 달걀 등 신선식품 매출이 전월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이마트24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편의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붙은 민생회복 지원금 안내문 / 뉴스1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붙은 민생회복 지원금 안내문 / 뉴스1

CU, GS25, 세븐일레븐도 할인 대전에 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일이 다가오며 편의점 4사가 할인 대전에 잇따라 참전하고 있다.

CU는 라면, 즉석밥, 생활용품, 주류 등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을 대거 할인하는 데 나섰다. 특히 화장지는 69%까지 할인해 '깨끗한나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을 1만 900원에,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30롤'은 2만 4000원에 선보인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촉앤감 시그니처 30롤'은 정가 대비 77% 낮은 81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라면 11종 번들 세트, 오뚜기 컵밥 10종, 햇반 등 즉석밥 전 품목을 대상으로 1+1, 2+1 및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GS25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 10종과 인기 라면 19종을 할인 판매한다. 제휴카드로 QR 결제 시 최대 62.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53종의 상품을 1+1로 제공하는 '갓세일'도 함께 진행하며 추석 명절을 겨냥한 실속형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역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까지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개최하고 신선식품과 냉동육류, 생활용품 등 약 2200종을 대상으로 N+1 행사와 추가 카드 할인(최대 30%)을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애호박과 달걀, 양파, 깐마늘 등 신선식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소주 박스 단위 구매 시 2만 6000원에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강화한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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