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약 3년 만에 7억 병 넘게 팔렸다…대기록 달성해 화제인 '이것' 정체

2025-09-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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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7억 병 돌파

대형마트에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 뉴스1
대형마트에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 뉴스1

출시 약 3년 만에 7억 병 넘게 팔린 제품이 화제가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에 첫선을 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올해 7월 말에 누적 판매량 7억 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다. 이후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 돌파했다. 출시 3주년을 앞둔 올해 7월 말 기준 출시 34개월 만에 무려 7억 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고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견고해진 소비자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 뷰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하며 약 5개월 동안의 누적 체험객이 4만여 명을 넘어설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소주 3종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에 첫선을 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올해 7월 말에 누적 판매량 7억 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소주 3종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에 첫선을 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올해 7월 말에 누적 판매량 7억 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제로 슈거 소주는 설탕이나 과당과 같은 당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소주보다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제공하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에 비해 낮춰 부드럽게 조정된 제품이 많다.

제로 슈거 소주는 주로 곡물 발효를 통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고 첨가물 없이 깔끔한 풍미를 강조한다.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세련된 패키지와 투명한 병 디자인이 트렌드이며 다이어트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

제로 슈거 소주는 과일 향이나 허브를 가미한 제품도 늘어나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주로 자리 잡았다. 소주 특유의 쓴맛이 줄어들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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