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하며 희망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개원예배 개최
2025-09-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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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기독 지도자들, 새로운 대한민국 위한 기도의 시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회기도회’라는 주제로 개원예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 국회의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국민과 국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으로 변화되길”
예배는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신생명나무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대표기도는 장종태 의원이 맡았으며, 이어 이 욥 목사(기침총회장·한교총 공동회장)가 골로새서 3장 1~4절을 바탕으로 ‘예수님 생명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어야만 모든 문제의 벽이 허물어진다”며, 성도들이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다양한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된 예배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기도 순서도 이어졌다. 홍기원 의원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최숙자 사모(진성준 의원 부인)는 국가의 번영과 국민 통합을, 이용선 의원은 국회와 국민주권정부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한 박균택 의원(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이 헌금기도를 맡았다.
테너 손인오 교수(CTS예술단 소울 콰이어 단장)의 특송과 아소세합창단의 봉헌송이 이어지고, 국회의원 사모들로 구성된 ‘더불어역사를만드는기도회 찬양단’이 나라를 위한 찬양을 선보이며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송기헌 의원은 마무리 인사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해나가자”며 참석자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