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전국 정책 모델로~정부 국정과제 반영
2025-09-17 03:16
add remove print link
풀뿌리 사회적 대화, 국정과제에 공식 채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 대화’와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정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전국 일자리 혁신 정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비정규직, 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와 체계적 숙의 토론, 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 핵심이다.
####‘지역 중심, 사회임금’ 정책도 포함
이번 국정과제에는 광산구가 시도해온 사회임금 확대, 주거·복지·건강 등 통합 지원,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 특구 정책도 함께 담겼다.
####시민 질문 토론 체계, 실행계획으로 발전
광산구는 시민 질문(녹서) → 해법(백서) → 실행계획(청서) 등 단계적 토론 구조를 마련했으며, 내년부턴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내일 준비하는 일자리 정책”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부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은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