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미용,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 광주시 동구서 시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는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 지정식을 개최하며, 모두에게 열린 미용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무장애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곳 미용실 선정, 지원도 강화

‘쌍둥이 헤어’, ‘인아웃룸헤어 충장로점’, ‘화니헤어샾’ 등 3곳이 열린미용실로 지정됐다. 동구는 이동식 경사로, 무소음 미용기기, 전용 커트보를 지원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장애인 바우처와 지역상권 활력

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바우처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열린미용실에서 1인당 5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사회 통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포용과 상생의 공간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미용실이 포용과 상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열린시설을 늘려 모두가 편리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