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계절근로자에 농작업 안전물품·추석 선물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는 17일 영암 금정농협에서 캄보디아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조기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계절근로자 제도, 한국 문화, 농작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물품·추석 나눔 선물 지원

근로자들에게는 고무장화, 안전장갑, 농작업조끼, 자외선차단모자, 작업용 우의 등 농작업 안전물품과 추석맞이 무산 김 세트도 전달됐다.

####일손 부족 농가에 즉시 투입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근로자 17명은 금정농협과 계약을 맺어 지역 농가에 투입된다. 금정농협은 외국인 근로자용 기숙사도 신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환영과 지원 이어갈 것”

농협은 계절근로자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