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펼쳐
2025-09-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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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개·보수 및 환경개선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6일 대구 서구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보일러 수리 등 실질적인 주거 개·보수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가구와 세간살이를 옮기고, 내부 폐기물 정리와 운반을 도우며 집수리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6000만 원을 후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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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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