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완도 연륙‧연도교로 섬 주민 생명 지켜야”
2025-09-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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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연결 도로망 시급성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17일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섬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며 완도 연륙·연도교 건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악천후 시 교통이 끊겨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도로망 구상안 제시
이 부의장은 소안구도소안, 약산금일 연도·연륙교 추진과 함께, 노화·소안·보길 연결, 국도13호선 서넙도 변경 등 완도와 육지를 잇는 구체적 도로망을 제안했다. 또 청산면 대모도생일면금일읍을 잇는 806호선 연장도 요청했다.
####“정부·지자체 적극 지원 필요”
이 부의장은 국도나 지방도 승격을 통한 예산 확보, 행정·재정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관련 사업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섬 연결로 주민 삶 개선 및 관광지 도약”
이 부의장은 완도 섬 연결이 주민 불편 해소와 세계적 해양관광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섬 교통, 의료, 교육, 소방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