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교내 흡연 근절 캠페인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총학생회 및 각 학과 학회장단과 함께 교내 흡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와 각 학과를 대표하는 학회장들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총학생회 임원들과 학과 학회장들이 캠퍼스 입구 로터리에서 ‘실내 흡연 금지’, ‘금연 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금연 근절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 대표들이 직접 앞장서 금연 문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총학생회 윤서영(보건행정학과 3) 회장은 “작은 행동이지만 많은 학생이 캠퍼스 내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사회봉사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학생 리더들이 함께해 캠페인의 메시지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는 향후에도 교내 흡연에 대해 지속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