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필수템 등장… 여행사가 선보인 정말 반가운 '상품'

2025-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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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출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모두투어가 자유여행객을 위한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 '모두 CARE+'기획전을 출시했다.

푸꾸옥. / artem evdokimov-shutterstock.com
푸꾸옥. / artem evdokimov-shutterstock.com

지난 17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모두 CARE+'는 자유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우려하는 ▲사고·도난·질병 등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공항·호텔 간 이동과 현지 투어·식당 예약의 불편함 등을 줄이는 맞춤형 케어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예약 이후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체류, 귀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모두투어 자유여행(항공+호텔)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다낭·푸꾸옥·호이안·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도시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자유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기획전 내 상품은 지역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실시간 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식당·투어·스파 예약 대행과 최신 트렌드 기반 추천 등 서비스 제공과 여행 중 24시간 긴급 헬프 서비스 ▲현지 투어·식당·스파 할인 혜택, 인천공항 식당 할인, 3억 원 해외여행자 보험 등 특전도 담았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베트남은 하노이, 다낭,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뿐 아니라 하롱베이, 호이안 등 관광지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어 자유여행을 떠나기 적합한 곳이다. 아울러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숙박, 교통, 식사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푸꾸옥이 호이안을 제치고 '가장 많이 검색되는 목적지' 상위 5위에 오른 바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진주 섬'이라고 불릴 만큼 화려한 자연경관과 음식 등이 어우러진 휴양지로 꼽힌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장관을 이루는 사오비치를 비롯해 세계 최장 해상 케이블카 중 하나인 혼똔섬 케이블카, 수오이 짠 폭포 등 푸꾸옥의 독특한 관광 명소를 살펴보자.

푸꾸옥 본섬의 남부에 위치한 사오 비치는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펼쳐지는 해변으로, 베트남 최대 자연섬 휴양지로 꼽힌다.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조용한 여유를 취할 수 있으며, 물이 잔잔해 스노쿨링과 카약을 즐기기에 좋다. 매년 11~4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해변 앞 소규모 식당에서 간단한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구글지도, 사오비치

푸꾸옥 남부의 혼똔섬과 본섬을 연결하는 혼똔섬 케이블카는 약 8km의 길이를 자랑한다.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푸꾸옥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약 15분 걸려 도착한 혼똔섬에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는 푸꾸옥 남쪽 끝 안토이 항구에서 탑승하면 된다. 공항이나 롱비치 지역에서 차량으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혼똔섬 케이블카. / 유튜브 '썬미니모해'
혼똔섬 케이블카. / 유튜브 '썬미니모해'

자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수오이 짠 폭포는 열대 정글 속을 따라 흐르는 작은 계곡으로, 높이가 약 4m 정도로 크진 않지만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을 자아낸다.

입구에서 폭포까지 약 15~20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현지인들은 돗자리 펴고 음식을 가져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폭포 아래 작은 웅덩이에 발을 담그거나 가벼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유튜브, 스튜디오 뎁스 Studio Depth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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