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참고 있었는데…추석 맞아 19일부터 '반값 할인' 들어가는 국민 식재료
2025-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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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 맞이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 시작

한우를 좋아하는 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우는 한국인들이 좋아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최고의 '국민 식재료'로 꼽히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식재료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할인 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있다. 주요 유통 업체들은 이들 품목을 30% 이상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할인 판매 가격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7250원, 양지는 3920원이며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으로 지난해 9월 하순 소비자 가격보다 약 20% 저렴하다.
농협 온라인몰 라이블리와 하나로마트에서는 10만 원대 이하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하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매장별 할인 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이후에도 한우 등 축산물 물가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우는 한국 고유의 소 품종으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최고의 국민 식재료다.
한우는 경상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주로 사육되며 엄격한 품질 관리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한우는 마블링이 뛰어나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구이, 불고기, 육회,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특히 한우는 보양식으로 각광받으며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B군, 철분, 아연이 풍부해 기력 회복, 면역력 증진, 혈액 순환 개선, 뼈 건강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체력 보강, 허약 체질 개선, 소화기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본다. 고단백 저지방 특성으로 근육 형성과 피로 회복에도 유익하다.
추석을 앞두고 한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명절 선물용 1++ 등급 한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우 등심과 안심은 명절 식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