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작됐다… 수도권 최고 단풍 명소 ‘화담숲’ 사전 예약 (+날짜)
2025-09-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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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예약 접수 시작
수도권 대표 단풍 명소가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은 1번 승강장 출발분만 가능하며, 2·3번 승강장은 현장 무인 발권기에서 잔여분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권과 동일한 수량 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 '화담숲'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무료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예술 치유 ‘화담첩’, 글쓰기 결합 프로그램 ‘알뿌리 시나리오’, 식물과 교감을 통해 멜로디를 만드는 ‘마음에 심는 숲의 노래’ 등 3개 프로그램이 총 18회 열리며,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놀 유니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화담숲'은 5만 평 규모의 부지에 16개 테마원으로 구성된 생태수목원으로, 2006년 자연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곳이다. 가을철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화담숲'의 하이라이트는 단풍원이다. 매년 10~11월 초순에 방문객으로 붐비는 이곳은 규모가 크고 관리가 잘 돼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단풍원 내에는 데크길, 나무다리, 숲속 전망대 등이 마련돼 있다. 완만한 경사로 이뤄진 숲길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 단풍길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화담숲'을 직접 방문한 누리꾼들은 "1구간은 경사로가 있어 모노레일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2구간에서 바라보는 단풍 미쳤다", "힐링 여행 제대로 했다", "가을 정취 만끽하려면 꼭 가시길", "사계절 중 가을 화담숲이 제일 예쁨", "생각보다 추우니까 겉옷 챙기는 거 추천" 등의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