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산경찰서·광산구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25-09-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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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준수,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운행 등 홍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9월 18일 교내 정문 일원에서 광산경찰서, 광산구청과 함께 ‘2025 교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PM)와 교내·외 주변 도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이동우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경찰행정학과 학생, 광산경찰서 교통과 직원, 광산구청 교통행정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신호 준수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 ▲음주·과속 운전 근절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운행 등을 적극 알렸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호남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실천과 참여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광산구청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대학이 힘을 모아 사고 예방에 나서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호남대학교 이동우 학생처장은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서, 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교통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규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로 이어질 예정이며,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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