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주당, ‘원팀 협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 속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이 9월 18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지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주요 당정 인사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 핵심사업, 여당 차원 지원 요청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미래모빌리티, 달빛철도 등 대규모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또 AI영재고 설립, 5·18민주공원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등 10대 핵심 건의사업의 추가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혁신정책 전국 확산도 강조했다.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것” 상생 협력 다짐

강기정 시장은 “AI 중심도시 도약과 민주주의 등 모든 분야에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광주 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이라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광주시는 AI컴퓨팅센터,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국립 문화시설 유치, 생태하천 복원, GIST AI영재고 설립, 군부대 이전 등 총 8건의 정책현안과 11건의 국비사업을 정부에 요청했다.

민주당은 광주가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