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민주당 장성군수 출마 공식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소영호 전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이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내년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소 전 국장은 지난 8월 명예퇴직 후 출마 채비를 해왔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유력 인사들과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행정가로 장성의 미래 변화 이끌겠다”

소영호 전 국장은 “지금이 장성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30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장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력·지역 연고 뚜렷

서삼면 출신인 그는 장성중·장성고 1회 졸업생이며,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도지사 비서실장, 정책기획관, 목포부시장, 농축산식품국장, 전략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역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내년 장성군수 선거, 치열한 4파전 전망

이번 출마로 내년 장성군수 선거는 김한종 현 군수, 유성수 전 도의원, 박노원 전 부군수 등과 더불어 치열한 4파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