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전국 주목 받는 생활밀착 복지정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저출산·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으로 다자녀가정도 혜택을 받고, 24시간 어린이집을 통해 맞벌이와 야간근무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림책놀이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청소년수련관 등은 현실에 맞게 운영되어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촘촘한 맞춤형 돌봄, 지역 안전망 강화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지원, 아동·청소년의회, 민‧관 협력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아이 돌봄의 질을 높였다. 이동복지상담실, 사평빨래방, 한부모가족 추가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도 강화하며, 위생·안전까지 챙긴 생활복지 실천에 힘쓰고 있다.

####어르신·장애인·여성도 직접 체감

경로당 부식비,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사업,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여성맞춤형일자리,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 여성도 소외 없이 혜택을 누린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복지정책은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화순형 복지 모델’ 확산

화순군은 저출산 해소, 정주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체감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 삶에 스며드는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국이 주목하는 ‘화순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