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2025-09-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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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최우선…유관기관과 총력 대응 지시
화재 현장 직접 방문, 상황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전남도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전남도

####알루미늄 드로스 발화, 지속 대응 중

화재는 13일 오전 8시 38분,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에서 발생했다.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우려가 커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화 중이다.

####2차 피해 예방, 주민 보호에 집중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마스크 등 보호물품을 배부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처리 강화와 협력 약속

김 지사는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장기 적치된 알루미늄 드로스의 적법처리와 물류창고 관리 강화도 약속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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