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넉 달 만에 400만 개…GS25 디저트 매출 올킬한 '이것' 정체

2025-09-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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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디저트빵 카테고리 1~5위 차지…누적 400만 개 팔려
서울우유와 함께 사면 1000원 할인 행사 진행

넉 달 만에 400만 개가 팔리며 편의점 디저트 매출 순위를 싹쓸이한 서울우유 시리즈가 새 라인업을 더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편의점 냉장 디저트는 아침을 거른 사람에게 간단한 식사가 되고,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오후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이동 중에 들고 가기도 쉽고, 공부나 업무 사이 짧은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찾게 되는 메뉴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소비자가 찾으면서 이제는 편의점 진열대에서 빠질 수 없는 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

GS25는 서울우유와 협업해 ‘서울우유 초코크림빵’과 ‘서울우유 초코크림모찌롤’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초코우유’를 모티브로 진한 초콜릿 풍미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해 기존 제품들과 다른 무게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는 지난 5월 처음 시장에 나왔다. 당시 우유크림모찌롤, 크림빵, 크림도넛, 크림카스테라, 커피크림모찌롤 등 다섯 종이 먼저 출시됐고 불과 넉 달 만에 초코 디저트가 합류하면서 라인업은 일곱 종으로 확대됐다.

서울우유 디저트 제품 2종 출시 / GS25 제공
서울우유 디저트 제품 2종 출시 / GS25 제공

앞서 출시된 다섯 종은 판매 직후 GS25 냉장 디저트빵 카테고리 200여 종 가운데 매출 1위부터 5위까지를 전부 휩쓸었다. 넉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고 카테고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겼다.

GS25는 이번 흥행을 일시적 반짝 인기에서 끝내지 않고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수급 안정성과 신제품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 ‘편저트(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서울우유 디저트와 서울우유 음료를 함께 사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서울우유 디저트는 단기간에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풍미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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