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오늘도 뜨거운, 아미고 멕시코 4부, 과달라하라 편
2025-09-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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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9월 25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오늘도 뜨거운, 아미고 멕시코 4부에서는 과달라하라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열정과 낭만 찾아, 여기에!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멕시코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열적인 스포츠를 만날 수 있는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의 혼’을 보여주는 도시! 먼저, 멕시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루차 리브레(Lucha Libre)를 만나본다. 화려한 마스크와 빠른 몸놀림으로 펼쳐지는 멕시코의 프로 레슬링! ‘자유로운 싸움’을 뜻하는 루차 리브레(Lucha Libre)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멕시코 대중문화의 상징이다. 20세기 초, 멕시코 사회의 혼란 속에서 탄생한 루차 리브레는 억압에 맞선 민중의 투쟁과 희망을 담아낸 감동의 드라마였다. 지금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열광하며 가면을 쓴 선수들, 루차도르(Luchador)는 정의를 대표하는 존재로 추앙받는다. 루차도르에게 가면은 명예이자 영혼으로, 절대 가면을 벗지 않는 것이 원칙인 루차 리브레! 현지 루차도르들에게 직접 현란한 기술을 배워보며, 땀과 열정이 뒤섞인 특별한 경험을 해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과달라하라 최대 규모의 실내 시장인 ‘자유 시장(Mercado Libertad)’이다. 수천 개의 상점이 빼곡히 들어선 이곳은 먹거리와 생필품, 전통 공예품까지, 없는 것이 없는 곳. 자유 시장에서 푸짐한 멕시코식 국밥 ‘칼도(Caldo)’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고, 인근에 있는 ‘마리아치 광장(Plaza de los Mariachis)’으로 걸음을 옮긴다. 마리아치(Mariachi)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민속 음악이자, 그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 마리아치 광장에서 만난 마리아치 악사들은, 오늘도 ‘과달라하라(Guadalajara)’를 노래한다. 수십 년간 이어온 마리아치의 열정 가득한 멜로디가 광장 가득 울려 퍼진다.
멕시코 여정의 마지막은, 오아하카(Oaxaca)주 태평양 연안에 있는 차카우아(Chacahua)로 떠난다. 차카우아는 바다와 연결된 석호(Lagoon)와 맹그로브(Mangrov) 숲이 펼쳐져 있는 지역. 이곳에는 석호(Lagoon)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어부들이 있다. 바로, 차카우아의 여성 어부들이다. 특히 이 지역에 ‘여성 어부’들이 생겨난 사연은 무엇일까? 여성 어부들이 낚은 물고기와 맹그로브 홍합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열정과 낭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멕시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