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 도전활동 본격 추진
2025-09-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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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위한 맞춤형 도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
학생들은 카페 운영, 플리마켓, 체육 분야 도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진로탐색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 시간은 물론 방과후, 주말, 공휴일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현장 중심 직무 경험 쌓기
17~19일에는 서울의 해피팜 협동조합과 굿윌스토어에서 일자리를 직접 체험한다. 농업, 가공, 판매, 분류, 진열 등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현장 직무를 경험한다.
####배움과 성장 공유
학생들은 팀별로 현장 경험을 발표하며 서로 배움을 공유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