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체험 중심·격차 해소” 디지털 미디어 교육 개선 요구
2025-09-2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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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디지털 교육 개선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의견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학생들이 준비한 정책 제안은 7가지로 요약된다.
####체험형 교육과 저학년 확대 등 7개 정책
학생들은 시대 변화 반영,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안전한 사용법 교육, 체험 중심 방식, 저학년 대상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역량 지수 조사 도입 등을 요구했다.
####학생 주도 의견 도출 과정
이 제안은 초·중·고 학생 25명이 아동권리교육과 퍼실리테이터 활동, 의견문 작성 등을 거쳐 2월부터 7월까지 수렴되었다. 학생들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청, 아동 중심 정책 강화 약속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놀이·체험형 교육, 디지털 역량 진단 체계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실제 교육에 정책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록우산 측은 “아동의 제안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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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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