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노인복지관,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시화전 개최
2025-09-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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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고 추억을 담는 알콩달콩 복지관 이야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5일부터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쓴 시를 선보이는 시화전을 개최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한글교실은 문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돕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17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평소 한글 공부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시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어르신들의 문학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잔잔한 감동 및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새로운 취미와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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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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