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반값'에 푼다…'이 날' 선착순 예매 서둘러야
2025-09-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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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밤 12시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최장 연휴를 맞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특별 할인 상품'은 기존에 명절 기간 일부 KTX에만 적용되던 혜택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넓히고, 할인율도 30~40%에서 50%로 크게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혜택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만 적용된다.
상품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적용 대상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일부터 5일, 그리고 7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운행하는 열차 가운데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다.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인이나 가족이 구매 후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카카오, 네이버, 토스, 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다섯 가지 결제 수단으로 구입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결제사에서 총 5만 2000명을 추첨해 1억 4000만 원 상당의 페이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