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참석…건전 레저문화 조성 계획 밝혀

2025-09-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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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날 기념식 참석.. 정부 건전화 정책 이행 의지 표명
-‘클린 레저문화 집중기간’운영으로 도박중독 예방과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17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17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17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공단 박태웅 스포원본부장이 참석해 사행산업 운영 기관으로서 도박문제 예방과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박문제 예방·치유 유공자 표창 ▲관련 공모전 시상 ▲서울경찰청의 불법도박 실태 발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의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박중독의 사회적 문제와 예방·치유 방안에 대한 논의였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기념식 참여를 계기로, 오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를 ‘클린 레저문화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정된 활동으로는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시민 참여형 캠페인, 관련 규정 준수 계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이 포함된다.

공단 측은 향후에도 도박중독 예방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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