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이웃 사랑 전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이 추석 맞이 나눔 활동에 나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월야면 지사협(공동위원장 홍명희·장수복, 이하 ‘지사협’)가 지난 18일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30세대에 한가위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26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연계 특화사업으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사협은 한과세트와 간편 조리식품, 가정식 반찬류 등 풍성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저소득가정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주민의 안부도 확인했다.

장수복 민간위원장은 “한가위 꾸러미가 명절을 앞두고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온기가 곳곳에 퍼져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